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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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조성에서도 가까운 나카교구 다루야초의 WHATSOPP.는 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스며드는 시간대부터 플레이트와 토스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다. 흰색을 기조로 차분하게 꾸며진 전통 가옥(마치야) 안쪽에는 운치 있는 중정이 자리하며, 뜰 앞에 놓인 둥근 유리 돔이 고즈넉한 포인트가 되어 준다.
아침 테이블의 중심은 다채로운 재료의 조화가 돋보이는 브렉퍼스트 플레이트다. 호밀과 귀리, 참깨, 아마씨유를 넣어 반죽한 빵을 노릇하게 구워내고 아보카도, 페타 치즈, 호두, 드라이토마토를 색감 좋게 올린다. 여기에 달걀프라이와 당근 라페, 두유 드레싱을 곁들인 샐러드가 더해져 한 접시 안에서 풍부한 식감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동물성 식재료를 배제한 비건 브렉퍼스트 플레이트도 준비되어 있어 유기농 통호밀빵에 훔무스, 퀴노아 비트 샐러드를 곁들인 산뜻한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가볍게 한 끼를 채우고 싶을 때는 오픈 샌드위치와 토스트류가 알맞다. 구운 붉은 파프리카와 아몬드, 드라이토마토로 만든 특제 소스에 체더치즈와 신선한 생토마토를 올린 로메스코 오픈 샌드위치는 깊은 감칠맛과 기분 좋은 산미의 균형이 인상적이다. 취향에 따라 달걀이나 아보카도, 베이컨을 추가해 아침 식사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식사와 함께 즐길 음료로는 정성스레 내리는 드립 커피와 에스프레소, 고운 거품을 올린 카페라테를 비롯해 유기농 차이 라테와 유기농 말차 라테 같은 선택지가 갖춰져 있다. 마스카포네 크림과 유기농 라즈베리 잼을 곁들인 스콘이나 무농약 스피룰리나를 넣은 두유 요거트 그래놀라 볼 등 디저트와 가벼운 먹거리도 마련되어 있어 어느 시간대에 들러도 알맞은 휴식을 누릴 수 있다.







